2015년 8월 9일 일요일

처음 써보는 글

오늘 성운씨가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여놓고 학교 모임에 가고 반공기 맛나게 먹고났더니 그 덕분인지 앉을 기력이 생겨서^^ 처음으로 몇 자 적어본다. 우리 호빵이는 오늘로 12주 채웠고. 초음파 기준으로는 11주. 아 이거 딱 일주일 차이나니까 매번 어떤걸로 말해야 할지 헷갈린다. 지루하고도 힘든 입덧은 아직 끝이 보인다고는 못하겠지만 ㅠㅠ 그래도 반환점은 돌지 않았나... 그래서 이제 내리막길이구나 싶은 생각은 든다. 그러나 아직도 맘만 먹으면 어느 순간이라도 즉시 토할 수 있는 상태... 에휴 그래도 매우 열심히, 성실하게 케어해주는 아빠 덕분에 엄마는 비교적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단다 호빵아^^ 아빠의 이 성실함, 이 끈기, 이 꾸준함을 꼭 닮아서 나오렴 ㅋㅋㅋㅋ 내일은 두번째로 산부인과 가는 날. 아마 초음파로 우리 호빵이의 좀더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마터닛21 테스트 결과도 나올 듯. 별 이상없겠지? 빨리 입덧이 나아져서 사람답게 매일 세수도 좀 하고 맛난 김치볶음밥도 해서 성운씨의 은혜에 보답도 좀 하고 ㅋ 예쁜 호빵이 옷도 사러 다니고 할 수 있었음 좋겠다. 아... 그런 날이 과연 오긴 올까 싶다만은 ㅎㅎㅎ

댓글 2개:

  1. 와 나나다 나나다!! 이렇게 글 써놓고 시치미떼고 있었다니 ㅠㅠ 여기에다 글 마니 써주세용. 저는 나나를 더 성실히 더 끈기있게 케어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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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자요 이제 내리막길인듯. 김치볶음밥 해주면 배워서 나도 만들어줄거야!! ㅋㅋㅋ 그런 날이 곧 올거에요!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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